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하나의 액자에 모두 담아 바라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거다.
젤리포트릭스.... 한장 한장 소중한 사진들을 하나의 공간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인화기법.
그런데 액자로 뽑을 만한 최고의 사진은 찾지 못했다.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카메라에 집중을 하지 않아서... ^^
부랴부랴 하나의 사진을 골랐다.
뒷배경이 푸른 나무가 가득해서 왠지 멋져보일거란 생각에..
바로 이 사진...
총 150여장의 사진을 메인사진과 함께 보내어 처음으로 받아본 포트릭스 이미지다. 한데......
뒷배경이 푸른색이 진하다보니 사진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웠다. 걱정이 되었다.
예쁜 가족사진을 원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한참을 고민끝에 포트릭스 사장님에게 전화를 했다.
친절하신 사장님 다른 배경이미지로 다시 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시 신청한 사진....
애들이나 나나 다들 약간 어정쩡하기는 했지만 모두가 앞을 보고 찍은 유일한 사진이었기에
이 사진으로 다시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번에는 뒷배경의 잔가지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사장님께서는 그럴 줄 아셨는지
아래의 사진 한장을 더 보내주셨다.
뒷배경의 이미지를 살짝 부드럽게 해서...
참 마음에 들었다. 가족사진이 더 이뻤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
위의 사진은 배경이미지 사진이다.
너무 귀여운 우리 가족들, 아이들의 모습을 컴퓨터를 켤때마다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사진수정을 세번을 반복한 끝에 주문을 넣었다.
주문시에 5*7은 액자가 너무 작을 것 같아서 8*10으로 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열흘 정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택배가 도착을 했고..
쨘~ 포장상태 완벽!
또 속에 하나의 포장이 더 있었다.
처음에 탁자에 올려놓는 식의 액자일까 걱정했던 나는 뒷면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벽걸이형 ^^
실수를 했다. 취급주의사항을 보기도 전에 우리 아들이 손으로 마구마구 만져댔다. 액자를...
군데군데 손자국이 보여 안경닦는 수건으로 마구 닦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스크래치가 살짝 보였다.
진작에 주의사항을 읽어보았어야 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옆면이다. 앞면은 반질반질 옆면은 이렇네~
벽에 걸어도 떨어질 염려없는 튼튼한 철로된 줄.. 만족스러웠다.
가까이서 찍어보았는데 카메라 화질 안좋고, 액자가 반사되어 사진이 영~ 아니올시다네. ^^
그래도 직접 보면 너무너무 귀엽다. 우리 아이들 노는 모습이 ^^
누워놓고 찍어보았다. 맘에든다. ^^
전에 있던 액자 떼고 이걸로 걸었는데 너무 위로 올라간 감이 있다.
사진 이 액자는 거실에서 딱 보이도록 인터폰 위에 걸 생각이다.
그런데 남편이 못을 안박아줘서 아직 못달았다.
조만간 이쁘게 걸어놓을 생각이다.
지금까지 젤리포트릭스 크리스탈마블액자를 받아본 과정을 적었고...
이 액자를 받아보면서 느낀점...
좋았던 점
1. 수정할때마다 마음의 부담이 컸었는데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사장님 너무 좋다.
바쁘신데도 몇번이라도 수정해 주셔서 ^^
2. 액자가 튼튼해보이고, 너무 예쁘다. 코팅된 이미지가 아닌 유악코팅을 입혀 구워낸거라 무척이나 있어보인다. ^^
개선했으면 하는점
1. 액자의 테두리가 화이트와 블랙이 있던데 어떤걸로 고를지 고민을 많이 했다.
블랙으로 했는데 받아놓고 보니 화이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액자를 신청하기 전에 미리 이미지로 화이트와 블랙의 액자 완성모형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액자를 받기까지 기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3. 사진을 올릴때 불편함이 있었다. 공지를 미리 보지 못한점도 있었지만 사진을 웹하드에 따로 올리는게 불편했다. 젤리포트릭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올릴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상 부족하지만 크리스탈마블액자 체험기였습니다.
저도 체험단 당첨되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이제야 와봤어요~
저도 돌잔치 준비해야 하는데~~ㅎㅎㅎ